아토엔오투 사랑나눔 ♥
지난 주말 ! 아토엔오투의 사랑나눔이 있었습니다 ^^
저 강아지의 이름은 복순이 인데요 !!
엄청나게 활달한 강아지는 아니었지만 복순아~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서 탐색을 하는?
그런 강아지였어요 ~ 아이들과 동물이 같이 자라면 그 시간들동안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는
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복순이가 있는게 아이들한테도 더 좋을것 같아요 ^^
산책할때마다 같이 있으면 왠지 든든할것 같네요 !!
익살스런 표정 >.~ 아이들이 보통은 놀이터에서 놀거나, 주변에서 놀거나 둘중 하나였어요
다현이는 얌전하게 그네만 타더라구요 ^^ ㅎㅎ
그런것도 이뻐보였는데 매일 보는 선생님들은 얼마나 예뻐보일지 ~
그네도 타고, 미끄럼틀도 타고 !
하늘도 맑고 햇살도 따뜻하다보니까 밖에서 놀기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^^
은총이와 재민이 ! 왼쪽이 은총이, 오른쪽이 재민이랍니다 ^^
보통 저희들이 아이 한명씩 맡아서 같이 놀았었는데 다른 아이들까지 함께 놀았어요~
아무래도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으니까 여기저기 보고싶은게 많았나봐요
위험하지 않게 저희가 뒤를 졸졸졸 !
은총이와 재민이 눈에는 모든게 다 신기해보였겠죠? : )
어떤 아이는 조금만 걷고나서 안아달라면서 팔 벌리기도 하고,
어떤 아이는 오히려 안고있으면 내려달라고 아둥바둥대고 ^^
어떤 아이든 저희들 눈에는 마냥 귀여워 보였네요 ~
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이 저희보다 빠르게 걷는걸 보면 넘어질까봐 저절로 쫓아가게 되었어요 ^^
창기는 자동차도 좋아하고 걷는것도 좋아하고 !
워낙 활발하고 귀여운 아이라서 나중에 크면 장난꾸러기가 될것 같아요 >_<
장난끼가 좀 있어보였는데 막상 대할때는 눈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이라서
무장해제 되는것 같아요 ♥0♥
아이들이 많다보니 저런 자동차, 자전거 같은 보통 타는 장난감이 많이 있었어요 ~
은별이에요 ~ 은별이는 수줍고 말수가 적은 아이지만
웃음은 최고 ! 웃는걸 정말 잘 웃었어요 ~ ^^
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자전거에 타지 않고 자기가 미는 ?
저희를 태워줄 수 있을까요 ㅋㅋㅋ 얌전한 아이인만큼 낯을 가리는것 같아서
어떻게 친해지나 ~ 걱정했었는데 밖에서 노는게 역시 친해지기엔 좋은 방법 !!
지효는 수줍게 웃는게 너무 예쁜 아이였어요 ~
혼자 흥얼흥얼 노래도 잘 하고 ^^ 무엇보다도 놀면서 보이는것에 관심이 많은것같았네요 ~
모래, 잔디, 돌, 꽃, 풀, 나무 모든것에 호기심을 보여서 놀랐어요 ^^
강아지풀을 손에 쥐어줬는데 밖에서 노는 내내 손에서 놓질 않아서
이제 들어가자 ~ 했을때 많이 아쉬워 했었죠 ㅜ_ㅜ
다연이는 조용조용하게 노는 아이에요 ~
낯가려서 오히려 저희가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불편한 기색을 보여주지 않아 안심!
좋은날에 밖에 나와 놀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아보였네요 ~
각자 떨어져서 놀다가 한번씩 마주칠때면 서로서로 노는 모습을 보면서 괜스레 흐뭇해지는 마음 ^-^
은총이가 앞에, 은별이가 뒤에 ! 서로서로 사이좋게 자전거 타는걸 보니 기특해요 ^^
모두들 재미있게 놀다가 거의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들어가려고 할때는 아쉬워했어요 ㅜ_ㅜ
저희도 더 놀고 싶었지만.. 아이들 밥은 먹어야 하니까요 ^^
신나게 노느라 목이 말랐는지 실내에 들어와서 다들 정수기 앞에 옹기종기 ~
물도 먹여주고 하다보니까 엄청 가까워진 느낌이 팍팍 !! 다들 헤어짐이 아쉬웠네요.
원장님과 단체 사진 찰칵!!
겨울이 오면서 저희 피부도 건조해지는데 아이들은 더 건조해질까싶어서 크림을 전해드렸어요 ~
올 겨울 아이들 피부는 더 건강하고 촉촉해지길 바라면서 ^^
주말 아침에 좋은 기분으로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꼈던것 같네요
뿌듯하고 흐뭇하고 : ) 나중에 또 만나러 가야겠어요 ~ ♬
추운날씨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♡
저희를 반겨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
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아토엔오투가 되겠습니다 :)
고객님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랍니다♡
앞으로도 더 베푸는 아토엔오투가 되겠습니다*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