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깨달으면서 자기가 무엇인가를 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

목 가누기, 뒤집기 발달이 끝나 몸으로 놀아주기도 한결 쉬워진 시기에요~!!^^

오늘은 6~7개월 우리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~

1. 가족사진을 보여주기

낯가림을 예방하기 위한 놀이에요~

가족사진을 보면서 "어?? 이게 누구야? 할머니네 " 하고 말해주세요~!

낯선사람과 자신이 함께 담겨 있는 사진을 보면서 친숙한 사람의 얼굴도 구별하고 낯가림을 예방할 수 있어요~!^^

2. 물건 찾기 놀이  

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감추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찾아보는 놀이에요~

사물의 영속성을 알려주는 놀이인데요

신문지나 천으로 장난감을 덮고 찾는 시늉을 하다가 천을 벗기며 "여기있네~"라고 말해주세요

그리고는 다시 장난감을 숨기고 이번엔 아이가 혼자 찾을 수 있게 해주세요~

3. 목욕 놀이

6개월쯤 되면 욕조 안에서 앉아 있을 수 있게 됩니다~

이 때 둥둥 떠다니는 오리잡기놀이, 주걱으로 물을 퍼서 그릇에 담는놀이, 첨벙첨벙 물을 튀기는 놀이 등을

엄마가 먼저 보여주면 아이도 흥미를 느끼며 금방 따라하게 됩니다~

4. 짝짜꿍 놀이

이 무렵 아이는 모방 심리가 매우 강합니다~

그래서 이 시기 모방을 통해 언어와 몸놀림, 운동 기능, 표정 등을 습득해 나가게되요~

동요를 틀어놓고 박자에 맞춰 짝짜꿍을 해보인다거나 "안녕하세요" 하며 고개숙이기,

"바이바이" 하며 손 흔들기 등 아이가 모방하기 좋은 동작들을 보여주세요~

5. 줍기 놀이

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면 곧 주워서 돌려줍니다~

금방 또 떨어뜨리면 곧 주워서 돌려주기를 아이가 그만둘때까지 해주세요~

아이는 줍기놀이를 통해 원인과 결과에 대해 알게되는데요

떨어지는 모습 떨어질때 나는 소리 어디에 떨어졌는지 쳐다보면서 "다시 한번 떨어뜨려도 똑같이 떨어질까?"를

실험하게 된다고 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