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~5개월은 개인차가 점점 커지는 시기에요.
어떤 아이는 벌써 뒤집고 또 어떤아이는 배밀이를 시작하기도 해요
또 다른 아이는 아직 뒤집지도 못하지만 아이는
자기 발달 속도대로 쑥쑥 커가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^^
이 시기 엄마가 꼭 해주어야하는 육아 숙제가 몇가지 있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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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뒤집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아이를 엎드려놓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주거나
기저귀를 풀고 따뜻한 마룻바닥에서 엎어져 놀 수 있게 해주세요.
팔과 다리의 근육이 튼튼해지고 움직임이 활발해져 운동발달이 빨라져요.
그리고 옹알이를 할 때마다 더 많은 말로 되돌려주세요.
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면 엄마는 더 많은 말을 해야해요.
아이가 내는 소리 하나하나가 엄마에게 거는 말이라고 생각하고
"그랬어? 기분이 좋나보구나~" 하는 식으로 대꾸해주세요.
대꾸를 잘 해줄수록 언어 발달이 잘 이루어진답니다.
아이 손이 닿는 곳에 장난감을 놓아주세요.
아이가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아기 침대 안에 색색의 장식을 달아두거나
침대 위치를 바꿔주고 벽에 그림도 달아주세요. 하지만 이때 주의하실 점은
모든 것을 입으로 탐색하는 시기이므로 입에 대도 해롭지 않은 무독성 재료의 것으로~
또 소리 나는 장난감을 준비해주세요.
여러 모양,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장난감은 촉각, 시각, 청각을 발달 시켜줘요.
오뚝이나 장난감 피아노, 소리 나는 인형 등이 좋은 장난감인데요.
이 무렵 아이는 소리에 민감하니 소리 내며 천천히 움직이는 장난감은
아이의 움직이려는 욕구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요.
아직 본격적인 이유식은 시작하지 말아주세요.
아직 모유나 분유가 주요 식사니까 이유식을 성급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.
특히 이 시기에 과즙을 먼저 먹이는것은 권장 하지 않아요!
이유식은 쌀가루 등의 곡식으로 시작하는것이 가장 좋답니다.
마지막으로 먹고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세요.
이 시기 아이는 하루에 세 차례 낮잠을 자고, 밤에는 수유 후에 바로 자면서
12시간 정도 계속 잠을 자게 되는데요, 매일 같은 시간에 목욕을 시키고
같은 곳에서 잠을 재워주세요. 또 되도록이면 늦게까지 놀지 않게 해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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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말했듯이 이시기에는 개인차가 커지게 되요.
하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늦는다고 아이에 대한 걱정을 키우시기보다는
아이가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고 쑥쑥 커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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